오늘 세미나("남들이 가지 않은 길: 개발자로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법")를 다녀왔다.

여성개발자 모임터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주최한 것인데, 스피커는 애자일 컨설팅의 김창준님이었다.

예전에 김창준님의 글을 본적이 있었기에 참가하기로 했다.

세미나는 오후 5시경에 시작하여 9시경에 끝났다.  세미나 내용은 기술적이 내용보다는 동기유발을 위한 내용이었다.

우석 선임과 혜영 주임, 동현이형 나 이렇게 같이 했는데 남 2, 여4 이렇게 구성해야 한다고 하셔서 나와 우석 선임은 다른 조에 참가 했다.

처음 뵙는 분들과 오늘 세미나에서 듣고 싶은 것에 대해 질문지를 작성하고 1시간 가량 김창준님의 강연을 들었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남들이 가고 있지 않은 길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굳이 포기할 필요가 없으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특권이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강연후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오늘 깨달은 내용을 조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었다. 나는 잘하는 것, 좋아 하는 것은 생각 하고 있었지만 남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발표했다.

뒷풀이 시간이 있었지만, 너무 늦은 관계로 아쉽지만 그것은 패스했다.

돌아오는 길에 동현이형과 오늘 강연에 대한 이야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돌아왔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들을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고 있고,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을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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